차기 군단 정찰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KAI 선정

차기 군단 정찰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주재 하에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 이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무인항공기 관련 지상통제체계와 합성개구레이더(SAR)는 LIG넥스원이, 데이터링크 분야는 삼성탈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방사청은 내달까지 대상업체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계약 후 본격적으로 체계개발에 착수한다.

장보고-Ⅲ 2척에 대한 상세 설계 및 함건조는 대우조선해양이 수행한다. 차기 중어뢰 사업 관련해서는 체계와 전지 분야는 LIG넥스원이, 전투탄두 분야는 한화가 우선협상대상자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