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전문기업협회, PMO 법인 설립 발기인대회 개최

한국SW전문기업협회(회장 이정근) 산하 `프로젝트관리조직(PMO) 전문회사 설립추진위원회`는 30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30여개 SW전문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W사업 수행 전문 법인인 `한국PMO서비스(가칭)` 법인 설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법인은 연말까지 설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SW전문기업협회, PMO 법인 설립 발기인대회 개최

한국PMO서비스는 건설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건설관리(CM) 모델을 적극 도입, 기획부터 종료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수행 관리 업체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고 PMO 서비스와 더불어 전문성을 확보해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 이상의 전문적 사업 관리자 역할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던 수만명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진정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성장도 촉진한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는 이영상 추진위원장(데이터스트림즈 대표), 이정근 한국SW전문기업협회장(솔트웨어 대표), 민상윤 대표(솔루션링크), 신동선 대표(한국비즈텍) 외 3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석했다.

설립 추진위 관계자는 “50여개 전문 SW기업들의 공동 출자와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대기업 규모 전문 PMO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