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은 국내 최초로 인코딩 과정 없이 풀HD급 화면을 그대로 녹화하는 외장형 캡처카드 `SKYHD 캡처 U3.0 HDMI`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풀HD급 영상, 원본 그대로 녹화한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10/348294_20121030140056_047_0001.jpg)
`SKYHD CaptureU3.0 HDMI`는 HDMI를 이용, 콘솔 게임기나 IPTV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의 기기와 연결해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원본 그대로 녹화할 수 있다.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데스크톱 PC뿐만 아니라 노트북PC로도 캡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컴포넌트 입력단자를 통해 아날로그 방식의 VTR이나 캠코더, 게임기 등 구형 기기 들도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영상기기 외에도 스마트 폰이나 패드도 가능하다. 단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려면 AV어댑터나 MHL케이블은 별도로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HDMI 무인코딩 캡처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제품”이라며 “고화질 영상과 음성을 원본 그대로 녹화하려는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