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대한 인프라통합관제 사업을 수주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관제시스템을 인프라통합관제시스템으로 통합구축하고, 외부 기관의 연계상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연계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골자다. 시스템 장애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로그 수집 및 분석 시스템도 구축한다.
위엠비는 자사 통합관제솔루션 `투빗(TOBIT)`과 통합관제 솔루션 연계 모듈 팀(TIM), 통합 레포팅 솔루션 `제니뷰(Xeniview)`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일관된 인프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사전장애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해 시스템 안정성과 대국민 IT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그간 금융권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구축 경험이 이번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정정인 기술력 제공은 물론이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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