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폰8 스마트폰 줄줄이 출시…삼성, 노키아, HTC 공급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신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폰8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29일(현지시간) 발표 행사를 갖고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총 5종으로 삼성전자 1종, 노키아와 HTC가 각각 2종을 내놓았다.

MS가 모바일 운용체계(OS) `윈도폰8`을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을 29일(현지시각) 출시 행사를 갖고 선보였다. 스티브 발머 MS CEO가 `노키아 루미나 920`을 들어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로이터연합뉴스>
MS가 모바일 운용체계(OS) `윈도폰8`을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을 29일(현지시각) 출시 행사를 갖고 선보였다. 스티브 발머 MS CEO가 `노키아 루미나 920`을 들어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로이터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공급한 `아티브S`는 4.8인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도 800만 화소나 된다. 저장 용량에 따라 16GB급과 32GB급 2개 버전이 있다.

윈도폰8 스마트폰은 통신사 대리점을 통해서 판매되지만 MS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T모바일USA는 HTC 윈도폰8X 16GB를 11월 14일부터 149.99달러에 판매하고, 버라이즌은 노키아 루미아 822을 99.99달러에 판매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