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모든 비즈니스는 로컬이다

◇모든 비즈니스는 로컬이다=최고의 글로벌 브랜드가 된 기업들의 비결은 지역성에서 찾을 수 있다. 소비자는 대형 브랜드를 신뢰하지만 한편으로 각 지역사회에 뿌린 내린 브랜드도 신뢰한다. 소비자의 모든 경제활동은 특정 지역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어떤 지역에서 소비자를 사로잡은 요인이 다른 지역에서도 똑같이 통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오히려 고객과 멀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중국유럽국제경영대학원(CEIBS) 학장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수석 부학장과 런던 경영대학원 학장을 역임한 저자는 `모든 마케팅은 장소에서 이뤄진다`는 주제로 장소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소개한다. 콜게이트와 스타벅스, 레알 마드리드 등 지역성을 이용해 성공한 글로벌 브랜드 사례도 제시한다.

[새로나온 책]모든 비즈니스는 로컬이다

존 A. ?치, 캐서린 E. 조크스 지음. 하윤숙 옮김. 반디출판사 펴냄.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