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은 신임 부원장에 김경섭 전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원장은 직전까지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으로 국가 정보자원 효율적 관리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정부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총괄 관리했다. 옛 총무처 정부전자계산소, 옛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을 거쳐 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을 역임했다.
김 부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 정보화진흥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30여개에 이르는 해외정보접근센터를 100여개까지 확대, IT한류 수출창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는 김우한 센터 운영기획관을 내정했다. 내주 중 공식적으로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