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대표 유창수)은 오는 5일부터 국내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일본 주식 중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주식 거래처럼 실시간 시세와 체결 여부 확인 등 데이트레이딩이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의 제휴사인 아이자와증권의 투자 정보와 뉴스도 제공받는다. 또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3000엔으로 설정,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매매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원화 강세에 따라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현지 증권사가 선별한 10~20개의 유망 종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유 종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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