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댄스 경계 허문 G스타일 아트파티”

LG전자, 강남에 'G스타일 하우스' 열어

강남 한복판에 G스타일이 떴다?

LG전자가 서울 강남 도산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에 `G스타일 하우스`를 연 것. G스타일 하우스는 LG전자가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체험하고 최신 트렌드 공연과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이곳에선 G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유니크한 공연과 행사가 관람객의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옵티머스G는 출시 전부터 괴물폰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제품.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이고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하는 한편 LG 계열사 역량을 한데 모아 집결, 세계 최고 수준 하드웨어 기반을 만들어내는 등 끊임없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탄생했다.

◇ 문화?공연?강연 `파격이란 이런 것`=G스타일 하우스는 옵티머스G의 이런 정신을 담은 G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G스타일이란 LG전자가 옵티머스G를 통해 정의한 것으로 시크함과 일체감을 갖춘 디자인을 토대로 최고 수준 하드웨어와 차별화된 UX를 통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지만 틀에 박힌 걸 거부하는 요즘 소비자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하는 걸 뜻한다.

G스타일 하우스를 꾸민 플래툰 쿤스트할레 역시 G스타일의 의미와 부합하는 공간이다. 플래툰 쿤스트할레는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전시와 공연,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 일상 생활 속 예술을 창조적 방식과 다양한 형태로 새롭게 만들어 가는 문화 활동을 전개중이다. 건물도 이동이 자유로운 컨테이너 28개를 모아 구성해 기존 미술관이 담아내지 못한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LG전자 관계자는 "G스타일 하우스는 옵티머스G에 탑재한 창조적 UX처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트렌디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집약해 놓은 공간"이라며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도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미술·댄스 경계 허문 G스타일 아트파티”

G스타일 하우스에서는 G스타일 컨셉트에 맞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패션과 음악, 전시, 공연 등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유니크한 문화 행사를 다방면으로 제공하는 것.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의 호응도 뜨겁다.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꾸미는 `Beyond GAG! G스타일 토크쇼` `Sound & Visual Art Show` `G스타일 시그니처 칵테일 런칭쇼`는 물론 김경훈 소장의 `미리 만나보는 2013년 대한민국 트렌드` 강연, 넌버벌 뮤지컬인 `Hey Mr.Big`, 디자이너 이상봉이 말하는 `패션, 한글을 입히다` `소울스타와 함께 하는 도심 속 미니콘서트` 등 공연과 강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 모든 공연 무료, 8일까지 연이어 `G스타일`=아직 못 봤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더 많이 남았기 때문. 먼저 11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G스타일 Flea Market`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매월 2,000여 명이 넘는 패셔니스타가 참여하는 패션 교류의 장. 이번 달에는 G스타일 하우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클럽 문화와 벼룩시장을 결합한 신개념 플리마켓을 야간에 연다.

11월 5일(월)에는 오후 3시부터 `옵티머스 G와 함께 하는 미러콜 애니팡 대전`이 열릴 예정. 이 대회는 VoLTE 기능을 이용해 옵티머스G 2대로 2명이 동시에 애니팡 게임을 즐기는 이색 이벤트다.

11월 6일(화)에는 저녁 8시부터 `G’s Art Party`가 열린다. 아티스트 윤지웅(G, R2MP)과 동료 작가가 펼치는 전시, 음악, 댄스 복합 아트 파티다.

11월 7일(수)에는 오후 6시부터 29초 영화제 11월 시상식이 열린다. 29초 영화제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단편영화제다. 11월 테마인 G스타일을 주제로 공모된 출품작 중 우수 수상작 선정과 당선작을 상영한다.

피날레를 장식할 11월 8일(목)에는 오후 8시부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애프터 파티(Grand Mint Festival After Party)가 열린다. 국내 최고 음악 페스티벌의 첫 번째 애프터 파티가 될 예정.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누린 10cm와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등 인기 인디밴드가 공연을 펼쳐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G스타일 하우스가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매일 선착순 300명 입장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음료 쿠폰까지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은 G스타일 하우스 홈페이지(www.lgmobile.co.kr/event/optimusG/event.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