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지스타에서 한류의 주역인 `붉은보석` 시리즈를 중심으로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을 선보인다.
붉은보석은 엘엔케이의 대표작이자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엘엔케이는 붉은보석과 함께 신작 `붉은보석2: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보석2)`과 `거울전쟁:신성부활` 체험 위주로 전시관을 꾸몄다.
붉은보석 코너에서는 지난 9년간의 발자취와 함께 지금까지 제작한 다양한 붉은보석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1일에는 고객간담회를 열어 오랜기간 붉은보석을 사랑해 준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엘엔케이는 지스타2012에서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붉은보석의 후속작 붉은보석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붉은보석2는 붉은보석 100년 후 세계를 그렸다. 총 6년이 넘는 개발기간에 2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나오는 만큼 완성도 높은 MMORPG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작보다 다섯 배 이상 광활한 세계와 방대한 콘텐츠, 강화된 게임 시스템으로 재미를 높였다. 독특한 디테일 툰 방식으로 제작된 개성 넘치는 40여종의 캐릭터와 세계관에 걸맞은 다양한 도시, 전투 공간이 게임 몰입을 돕는다.
붉은보석2의 변신 시스템은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위기를 벗어나고, 상대하기 힘들었던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변신 영상과 변신이 지속되는 동안의 화려한 효과와 사운드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붉은보석2의 얼라이브 시스템은 유저에게 마치 게임 속 세상에 있는 기분을 선사한다. 플레이어 이외 캐릭터(NPC)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NPC가 플레이어를 찾아와서 먼저 말을 걸고 인사를 하며 부탁을 하는 등 신선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 NPC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하고 먼저 말을 걸기 전에는 말을 하지 않았다.
엘엔케이 부스에서는 세 게임 시연 외에도 다채로운 경품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각 게임의 시연 버전을 즐긴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국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 팀인 `팀CSL`과 함께하는 코스프레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팀CSL이 자체 제작한 붉은보석2와 거울전쟁의 매력적인 의상과 전문 코스프레 모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엘엔케이 이벤트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