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WIT 2012]기조연설-엘리스 루빈스타인 뉴욕과학아카데미 회장

◆엘리스 루빈스타인 뉴욕과학아카데미 회장- `스마트시티를 위한 파트너십`


빈곤과 기아, 건강, 지속가능은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도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은 동맹을 이루거나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런 문제는 도시의 대형화(메가시티)도 관련돼 있다. 메가시티로 인해 기존에 생각할 수 없었던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이제 메가시티는 세계 리더들이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로 등장했다. 이미 세계 인구의 과반수가 도시에 살고 있다. 도시로 사람들이 몰리는 속도는 시간이 갈수록 빨라질 것이다. 메가시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스마트시티다. 이미 많은 메트로폴리스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스마트시티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어느 도시도 한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사일로 마인드(silo mentality)`다. 큰 저장고 같은 사일로처럼 정부와 민간이 서로 벽이 되기 때문이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서는 정부(공공)와 민간 부문이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취해야 한다.

엘리스 루빈스타인 뉴욕과학아카데미 대표
엘리스 루빈스타인 뉴욕과학아카데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