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 `3D 체험을 통한 꿈의 실현`
다쏘시스템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3D 소프트웨어 회사다. 1981년에 설립됐다. 140개 이상 국가에서 다양한 산업계의 15만 이상 고객사가 우리 제품을 사용한다.
![[CEWIT 2012]기조연설-이장희 다쏘시스템코리아 전무](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49425_20121102185113_481_0001.jpg)
우리는 1980년대에 3D설계로 업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3D 디지털 모크업(시제품)과 3D PLM(제품수명주기관리)을 거쳐 최근엔 `3D 익스피리언스`로 제4의 혁명을 이끌고 있다. 우리가 시행한 `아이스 드림(Ice Dream)` 프로젝트를 소개하겠다. 세계인구중 약 10억명 정도가 먹을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 약 25억명은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한 상황이다. 반면에 3000만톤의 빙산은 300억리터의 물을 생산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해양학자들과 손잡고 우리가 가진 가상현실 시설 및 3D 몰입형 프로젝션을 사용해 모든 각도에서 빙산을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생생히 살린 가상 프로젝트인 `파리 3D(Paris 3D)`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