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BCG, 빅데이터 분석 기업 `오페라솔루션즈`와 파트너십 체결

FK BCG(대표 김일환)는 미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오페라솔루션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회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서비스를 공급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오페라솔루션즈의 분석 플랫폼인 `시그널 허브`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빅데이터 흐름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예측 패턴 `시그널(Signal)`을 추출해낸다. 이 시그널을 활용해 기업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략적 행동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미어 굽타 오페라솔루션즈 소비자 금융 및 리스크 솔루션 총괄은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하둡과 같은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처리하고 있지만 그 다음 단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며 “처리한 빅데이터로부터 예측 패턴을 뽑아낼 수 있는 선진 분석 기법을 오페라솔루션즈는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FK BCG 신사업부문 대표는 “빅데이터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어떤 기업이든 기존에 활용하지 못했던 정보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면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라며 “이번 오페라솔루션과의 파트너십으로 국내 기업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강화된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 관련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