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커브, 자녀 위치 조회 앱 개발

디지털커브(대표 이홍준)는 자녀 위치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 `키즈가드`를 내놓았다.

키즈가드는 등록된 자녀의 위치정보를 시간 단위로 니눠 파악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한 모든 사람들이 어린이 보안관 역할을 할 수 있다. 미아 발생 시 반경 60~70㎞ 내 사람들에게 미아 신고 사실을 알려주고 1㎞ 내 앱 설치자를 보안관으로 지정해 미아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안관이 미아를 찾으면 부모에게 알려주고 보안관 위치정보와 전화번호가 통보된다.

디지털커브, 자녀 위치 조회 앱 개발

디지털커브는 아동의 이름, 주소, 연락처와 함께 키즈 코드정보를 담아 피부에 부착할 수 있는 `세이프 스티커`도 제작해 키즈가드와 연계해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털 커브 관계자는 “현재 통신사업자들이 자녀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월정액과 별도로 자녀 조회 시마다 별도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키즈가드는 월정액만 내면 자녀 위치를 제한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