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는 무선 기지국 설계를 간소화하는 새로운 2단 저잡음 증폭기(LNA) `MML09212H`와 `MML20242H`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LNA 신제품들은 다양한 대역과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가정용 네트워킹 디바이스 솔루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출시됐다. 이번 2단 LNA는 각각 0.52 및 0.57dB이라는 낮은 잡음 수치를 기록한다. 롱텀에볼루션(LTE) 및 광대역 부호 다중접속(WCDMA)을 포함한 다양한 대역과 프로토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기지국 OEM 업체들이 흔히 2개의 개별 제품을 사용해야 얻을 수 있는 효과를 하나의 제품으로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스케일측은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수 솔루션을 통합하는 일이 무선 기지국이 해결해야 할 난제”라며 “이번 제품들은 보조 증폭기가 필요없으며, LTE·WCDMA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초소형 통합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