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라온플러스(대표 홍성선)와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모바일 게임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온플러스 모회사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한 테일즈런너는 동화 속 배경을 바탕으로 캐릭터끼리 달리기 대전을 펼치는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2005년 온라인게임 출시 이후 국내 누적 회원 1000만명을 돌파한 인기 게임이다.
라온플러스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 서바이벌`의 개발을 연내 완료하고, 네오위즈인터넷과 손 잡고 전 세계 구글 플레이 및 앱스토어에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테일즈런너의 인기 콘텐츠였던 서바이벌 모드를 3G 환경에서도 최대 4인 대전까지 지원한다. 친구들과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미니 공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