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아산 공장에 역사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신도리코 역사관은 50년 역사를 정리하는 통사관, 기술력·조화·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테마관을 각각 48개 패널로 설명했다. 창업자 고(故) 가헌 우상기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가헌홀과 다양한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시청각실도 별도로 꾸몄다.
신도리코가 개발·생산했던 1964년 국내 최초의 복사기, 1981년 국내 최초의 팩시밀리를 비롯해 2000년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100만대 생산 디지털 복합기 `디지웍스 시리즈` 등을 실물로 전시했다. 다양한 광고·홍보물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철우 홍보실장은 “신도리코 역사는 국내 사무기기의 역사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래 오피스 솔루션의 주역인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역사 5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50년의 발전 동력을 담아내기 위해 새롭게 역사관을 꾸몄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