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환경기술센터(IETC) 자문회의에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 방안과 센터의 로드맵 마련 논의가 진행된다.

윤 원장은 우리나라 환경기술과 정책을 국제기구에 소개하고, 우리가 성공적으로 환경을 개선한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이 아시아 주요국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국제공동연구, 아시아·중남미 등 13개국과 현지 환경 개선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경험을 모범사례로 소개한다. 선진국과 수요국을 연결하는 기술 전달체계 구축을 IETC에 제안할 계획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