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9일부터 이틀간 `2012 전국자연환경조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워크숍은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조사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자연환경조사 결과 평가,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 지침(안) 공청회 등을 주요내용으로 전국자연환경조사 참여 전문가 150명이 참석해 논의를 벌인다.
김명진 환경과학원 자연자원연구과장은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부터는 조사주기가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될 계획이어서 지리정보시스템, 원격탐사 등 첨단기법을 활용한 조사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정보공유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