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윈도 8 운용체계(OS)용 모션·방위 휴먼 인터페이스 디바이스(HID) 센서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HID 센서 허브는 3축 디지털 자이로스코프와 3축 디지털 가속도계, 3축 디지털 자기계를 근접 센서 및 대기 압력 센서,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에 통합했다. 현재 20개 이상의 주요 제조사 스마트패드 제품이 ST 센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ST 센서는 확장성이 뛰어나며 내장된 MCU의 온도 모니터링 및 배터리 충전 등 다양한 기능을 함께 구현해 비용과 보드 공간을 절약했다.
베네디토 비냐 ST 부사장은 “이번 센서-허브 솔루션으로 제조사들은 훨씬 원활하게 윈도8 기반 스마트패드에 센서를 통합할 수 있다”며 “MEMS 센서 선도 기업으로서 시장 리더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