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생산능력 확대위한 신공장 기공식 개최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전문업체인 비아트론(대표 김형준)은 6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신공장 기공식을 수원산업 3단지에서 개최했다.

비아트론은 내년까지 약 120억원을 투자해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생산능력을 보강하고, 박막 태양전지와 고기능성 유리기판 제조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아트론이 6일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운데가 김형준 비아트론 사장.
비아트론이 6일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가운데가 김형준 비아트론 사장.

투자가 완료되면 제조면적(클린룸 기준)은 기존 762평에서 약 2400평으로 늘어나고, 생산능력은 챔버 기준 연 100대에서 250대로 2.5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김형준 대표는 “이번 신공장 이전으로 매출액도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