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 제어기기 업체인 두텍(대표 최득남)이 산업용 디지털 온도 조절기 `FX 3SE`를 출시했다.
이 온도조절기는 두께 35.5mm의 초소형 제품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설치할수 있다. 히팅 및 쿨링 기능의 선택과 조작이 용이하다. 센서 보정 기능을 갖춰 디지털 온도 조절기에서 표기되는 온도와 실측 온도가 차이를 보일 때 오차 범위 +-0.3°C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회로 결과 값인 파라미터의 설정 및 수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전압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기저항이 급속히 떨어지는 성질을 이용해 온도변화를 측정하는 부온도계수(NTC:Negative Temperature Coefficient) 방식을 적용, 정전기나 스파크를 흡수, 과전압 노이즈로부터 소자를 보호한다. 온도 값을 섭씨(℃) 또는 화씨(℉) 단위로 표기할 수 있으며, 일반 산업용 온도조절에 적용 가능하다. 유럽 CE 인증도 획득했다.
최득남 대표는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적인 디자인과 정밀한 온도 조절을 실현한 제품”이라며 국내외 산업용 온도조절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