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숴버리고 싶을 만큼 느린 컴퓨터, 속도 높이는 방법 공개

부숴버리고 싶을 만큼 느린 컴퓨터, 속도 높이는 방법 공개

최근 ‘컴퓨터를 부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때’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이 사진은 10%에서 100%까지의 충동지수를 표시하고 있는데,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창은 창을 닫았다 열면 다시 열릴 수 있기 때문에 10%를 차지했고, 70%는 엄청난 창이 한꺼번에 뜨는 경우가 해당됐다. 그리고 충동지수 100%는 보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파란 화면 ‘이 차지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렇게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하다 보면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하는 순간이 있는데, 6일 방송된 채널IT <생방송 스마트쇼>에서는 답답한 인터넷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전격 공개했다. 컴퓨터 전문업체 폴라리스컴 임태민 대표는 인터넷 속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을 악성프로그램과 바이러스로 꼽으며, 2개 이상의 백신 프로그램을 쓰지 말고 하나의 백신만 사용하기를 권장했다.

부숴버리고 싶을 만큼 느린 컴퓨터, 속도 높이는 방법 공개

또 그는 “윈도우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구성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인 ‘레지스터리’에 불필요한 파일이 많을 경우에도 컴퓨터가 느려진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프로그램의 삭제 요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서치, 가이드, 포인트, 오픈탭, 스폰서, 키워드, 검색 등의 용어가 포함되어 있으면 모두 삭제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컴퓨터 부팅속도를 높이는 방법과 인터넷 속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된 영상은 채널IT 홈페이지

(http://www.channelit.co.kr/tv/program/6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