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자사 브랜드의 태블릿PC `서피스`를 X박스 게임 콘솔용으로도 준비하고 있다고 더 버지가 주장했다.
6일(현지시각) 더 버지는 여러 정보원들로부터 MS가 서피스의 7인치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게임에 특화된 고사양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경쟁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루머]7인치 `X박스 서피스` 게임 전용 태블릿 나오나](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11/07/351926_20121107110547_380_0001.jpg)
더 버지에 따르면 소문의 7인치 서피스는 ARM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게임 실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대역 램을 장착하게 된다. 커스텀 윈도 커널을 구동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블릿 기능들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게이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MS는 레드몬드의 기업 캠퍼스 내 X박스 관련 개발 빌딩들에 엄중히 보안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 비밀 X박스 서피스 프로젝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MS는 X박스 콘솔로 홈 게이밍 시장의 3대 업체에 속하지만 닌텐도 3DS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스타처럼 핸드헬드 게임 시장에는 아직 접근하지 못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