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시대에는 3G시대보다 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합니다. LG전자는 일찍부터 LTE시대의 특허전쟁을 예상하고 준비해왔습니다.“
마창민 LG전자 상무는 LG전자는 탄탄한 기술력으로 LTE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해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LTE 스마트폰으로 급속 전환되는 휴대폰 시장에서 안정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만 강조하기보다 LTE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지 생각합니다.”
마 상무는 LTE폰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전용모델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TE 특허 1위의 기술력과 빨라진 사후지원서비스, 창조적 UX 등이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옵티머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입니다. 제품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선두권 영역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 상무는 LTE 스마트폰 시장의 메가트렌드는 사용자경험(UX)이라고 설명했다.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UX 개발에 중점을 둬 LG전자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LTE 스마트폰 물량이 늘어나면서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뷰2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조만간 의미 있는 판매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마 상무는 중장기 비전에 의한 투자 결과 휴대폰 명가 재건 내외부에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