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기관 회의실에서 나노기술· 나노포토닉스의 아이디어 및 연구결과 교환을 위한 국제포럼 `ICNST 2012`를 개최한다.
![한국광기술원, ICNST 2012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2001_20121107143216_493_0001.jpg)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 나노분야 석학과 국내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노 포토닉스, 나노물질, 나노바이오, 나노 에너지 4개 주제에 3명의 기조 연설과 22건의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독일·GIST)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선호 원장은 “이번 행사로 나노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적 동향을 파악해 나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기술 전문성 제고 및 기술 사업화를 통한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광기술원은 지속적으로 국제 행사를 개최해 국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원장은 “이번 행사가 나노 포토닉스 등 나노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국제적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나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CNST는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국제적 인사와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연구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적 나노 기술 관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