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면공학회(회장 이명훈)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관에서 `2012 추계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회식에는 이종훈 신흥정기 이사장과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가 참석해 표면처리 시장의 전망과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재료연구소(KIMS) 이주열 박사와 이규환 박사가 각각 `전기도금의 원리와 응용`, `플라스틱 도금 설계 기준과 도금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 소속의 오정석 박사가 `표면처리 부품·소재의 신뢰성 평가`에 대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시각과 주제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명훈 학회장은 “근래 국내 도금 전문업체가 5000여개에 달하는 등 표면처리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표면처리 기술이 발전할수록 제조업의 원가 절감과 기술 혁신을 앞당길 수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는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