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7일 태양광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산·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신성솔라에너지, 오성엘에스티, SKC, 환화L&C, 현대아반시스 등 태양광 관련 기업체 5곳과 청주대, 미원공고가 참여했다.
이 협약에 따라 청주대와 미원공고는 산업체와 연계한 기술교육을 강화해 태양광 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내년부터 태양광 에너지공학과를 개설한다. 미원공고는 내년 3월부터 태양광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태양전지과, 이차전지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기업체는 이들 학교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