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 브이씨브릿지` 출시

디지털존,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 브이씨브릿지` 출시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은 대만 에버인포메이션사의 최신 영상회의 시스템인 `에버 HVC시리즈`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에버 브이씨브릿지(AVer VCBridg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에버 브이씨브릿지`는 영상회의 시스템 사용 중, 장소와 사용 기기의 호환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에버 HVC시리즈` 전용 확장 장치다. 6억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스카이프(Skype)로 접속하며 세계 어디에서나 장소 및 시간 구애 없이, 편리하게 회의룸에 접속하여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영상회의 시스템의 경우, 회의 주최자는 물론 상대편도 전용 영상 회의 시스템을 갖춰야 되지만 `에버 HVC`와 `에버 브이씨브릿지` 시스템을 갖추면, 상대편이 전용 화상 회의 시스템 없이도 영상 회의에 원하는 인물을 호출하거나 참석시킬 수 있다. 회사 측은 시스템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