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하는 여가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지웰페스티벌-직장인밴드 경연대회`를 10일 홍익대학교 부근 `주니퍼 디딤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지웰페스티벌은 선택적복지제도를 이용하는 이지웰페어의 고객사 임직원들이 여행, 캠핑, 스포츠, 이색체험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가족 및 동료와 함께 즐기며 여가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번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이지웰페어 고객사 임직원 밴드 9개 팀이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본선 무대를 펼쳐 그 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고, 직장동료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지웰페어는 지난 9월 중순부터 1개월간 고객사 소속 밴드동호회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직장인 밴드 연주 동영상을 접수 받고 심사를 통해 9개 팀을 선발했다.
10일 공연에 참가하는 팀은 경기도교육청 소속의 `마스`와 `수원역밴드`, 서울메트로의 `터치`, 인천교육청 소속의 `아이스밴드`, 인천광역시 남구청의 `구청 앞 편의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Speedbump`, 한국석유공사 `노와 연`, 한국철도공사 `모노레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OCCA밴드` 등 9개 팀으로 본선무대에서 프로 못지 않은 실력과 열정의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평가는 음악 전문가 그룹의 점수 70%, 운영진 평가점수 30% 합산으로 이뤄지며 이지웰페어는 `대상` 한 팀에 상패와 100만원의 부상을, `우수상` 한 팀에 상패와 50만원을, 인기상 한 팀에게 상패와 3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레이디 제인이 MC를 맡아 진행하며, KBS 밴드 오디션프로그램인 `TOP밴드`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장미여관`이 초청 공연을 펼친다.
장훈 콘텐츠운영본부장은 “이번 직장인밴드 경연대회는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와 건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지웰페스티벌이 직장과 가정에서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