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가 일본 통신사업자 소프트뱅크에 무선 트래픽 분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와이어리스 시티 플래닝`에 `9900 무선 네트워크 가디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무선 트래픽 증가가 전체 망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정보로 제공한다.
와이어리스 시티 플래닝은 단말기별, 애플리케이션별, 기지국별 네트워크 현황을 보고 받아 트래픽 과부하 구간, 문제성 데이터 유발 단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유지일 한국 알카텔루슨트 사장은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무선망 데이터 분석과 제어 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국내 통신사업자도 지능형 트래픽 관리 분석 솔루션으로 통신망 고도화, 확장 계획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