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대표 석창규)는 한국유치원연합회(이사장 석호현)와 서울 여의도 웹케시 본사에서 유치원의 회계관리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은 유치원의 회계관리뿐만 아니라 원아관리, 수납관리 등 유치원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치원 대상 다양한 회계 및 수납관리 SW들이 있지만 개별 업무 단위로 별도 구매해야 한다. 이들 SW 간 연계가 어려워 수작업 비율이 높았다.
또 전체 유치원 중 80%를 차지하는 사립유치원이 국공립유치원의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실정에 맞는 재무회계 규칙 제정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회계관리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 8월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회계관리 전문 SW사업자를 공모했으며, 웹케시가 IBK기업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해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웹케시는 내년 3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유치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