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겨울철을 맞아 침구 관리 전용 코스를 탑재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G `트롬` 드럼세탁기(모델명 FR47C5MQ1Z)는 겨울철에도 침구를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침구클리닝` 코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열풍으로 만든 90도 이상의 고온 및 주무르기, 흔들기 등 국내 유일 `6모션`으로 침구류를 살균하는 동시에 먼지,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코스는 주기적으로 침구를 베란다 등에서 털어내고 햇볕에 말리며 침구 위생 관리에 신경쓰는 한국 소비자를 위해 적용한 신규 기능이다. 한국 주부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아기 옷 전용 세탁 코스인 `아기 옷` 코스도 탑재했다. `아기 옷` 코스는 에벌헹굼, 고온 스팀 세탁, 강력헹굼 3단계에 걸쳐 세탁물을 강력히 살균해주고 세제 찌거기를 완벽히 제거해 주부들이 안심하고 아기 옷을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
용량은 세탁 17kg(건조 9kg)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69만원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