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쇼킹 블랙박스Ⅱ`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3729_20121112141818_565_0001.jpg)
11번가가 `쇼킹 블랙박스 Ⅱ`를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HD화질 블랙박스에 모션감지 기능, 옵션으로 GPS 기능도 탑재했다.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하며 GPS 탑재 상품은 2000대, 미탑재 상품은 1000대 한정이다. 가격은 GPS유무와 메모리 용량에 따라 기본 8만4900원에 최고 3만원이 추가된다.
`쇼킹 블랙박스Ⅱ`는 블랙박스 제조사 큐알온텍의 `루카스 LK-3900HD PRO` 모델이다. 지난 4월 판매한 첫 쇼킹 블랙박스 제품에서 모션감지기능과 영상화질이 20% 이상 향상됐다. 조리개값 F1.88 고사양 렌즈로 야간, 역광촬영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약 132도 대각으로 차선까지 촬영 각도를 확보한다.
제품은 자동으로 주차모드와 주행모드를 전환하며 최대 64GB SD카드 메모리를 지원한다. AS는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손혁재 11번가 자동차용품 담당MD는 “작년까지만 해도 가격대가 저렴한 중국산 블랙박스가 강세였으나 최근 고사양 국산 제품의 구매가 늘었다”며 “안전성과 화질개선을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쇼킹 블랙박스 시즌2`를 기획,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