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윈도8 탑재한 PC 3종 출시

델코리아, 윈도8 탑재한 PC 3종 출시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이 윈도8을 탑재하고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강화한 PC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시 모델은 `래티튜드10` 스마트패드, `래티튜드6430u` 노트북, 터치스크린 탑재 `옵티플렉스9010` 올인원 PC다.

신제품은 윈도8에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터치 방식의 차별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탁월한 디자인으로 보안, 관리 효율을 높였다.

10인치 래티튜드10 스마트패드는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액세서리 호환성을 갖췄다. 최신 버전의 윈도 애플리케이션과도 완벽히 호환된다. 델 기업용 노트북 제품군에 속한 모든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존 관리 콘솔에 쉽게 연결되고, 교체 가능한 배터리 장착했다. USB 포트 이용 암호화를 위해 강력한 옵션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의료·정부 기관을 위해 내년 초까지 이중 인증이 가능한 지문 및 스마트카드 리더를 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델코리아, 윈도8 탑재한 PC 3종 출시

래티튜드 6430u는 미군의 `MIL-STD 810G` 표준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고속무선네트워크(WiGig)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 도킹을 제공하는 최초의 노트북이다. 데이터, 비디오 등을 멀티 기가비트 수준의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해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델코리아, 윈도8 탑재한 PC 3종 출시

23인치 옵티플렉스 9010 올인원 PC는 좁은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업무 환경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함에 따라 협업 능력과 생산성을 높인 제품이다. 멀티포인트 터치스크린, 회전 카메라 및 조절형 스탠드 등 옵션을 제공한다.

피터마스 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윈도8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기업 대상의 포괄적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직관적인 터치 사용환경, IT 부서에서 요구하는 보안과 관리효율성 등 델만의 차별화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