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소형 히터 신제품 2종을 12일 출시했다.
전기 세라믹 팬 히터(KFH-020S)는 과열 걱정이 없는 PTC히터 기술을 채용했다. 그을음과 가스 발생이 없어 별도 환기를 하지 않아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준다. 2중 과열 방지 스위치를 내장해 과열로 인한 화재를 방지한다.
가스 캐비닛 히터(KCH-0430S)는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3단 용량 조절이 가능해 연료비, 난방비 면에서 효율적이다. 높은 연료비를 걱정하는 식당 등 상업용에 적합하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건강한 실내 공기 전문가`로서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보인 히터 2종은 난방비 절감과 안전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