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연세대학교에서 라제쉬 판카즈 수석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워크샵`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워크샵은 지난 2010년 시작된 우수 이공계생 장학금 프로그램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일환이다. 수상자들이 자신의 연구 성과를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한 자리에서 발표하고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퀄컴 라제쉬 판카즈 수석부사장이,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퀄컴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노력, 이공계 비전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11/353828_20121112154721_705_0001.jpg)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로 구성된 30여명의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및 교수진이 참여했다. 연구 내용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 조언은 물론이고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제쉬 판카즈 수석부사장은 “한국 IT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하고 혁신에 도전하는 이공계 인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무선통신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의 차세대 엔지니어들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