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와 삼국지의 성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국에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청두관광서울체험센터’ 개관식이 11월 9일 13시 30분부터 열렸다.
중국 문여그룹이 주최하고 청두시문화국과 청두시여유국이 기획한 청두삼국문화여행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펼쳐진 ‘청두관광서울체험센터’ 개관기념행사는 청두시문화국 주수희 국장을 비롯해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범거령 주임, 청두무후사 박물관 사휘관장, 엽육중 중국 중앙미술대학교 교수 등 중국측 인사와 청두시 자매도시인 김천시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등 국내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시작은 청두시 변검마술의 달인 반명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웅장한 사운드 아래 순식간에 가면이 바뀌는 이번 공연은 참석자는 물론 보신각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다.
이어서 지난 10월 5일부터 진행된 청두 이미지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려상에는 신경미, 이호석, 김영은님이 수상됐고 삼국문화 전문가 심백준 교수가 시상에 나섰다. 우수상에는 주효철, 유승환님, 최우수상에는 김종석, 박수정님이 수상됐고 엽육중 교수 내외분이 시상에 나섰다. 이어 영광의 대상은 팬더와 삼국지 캐릭터를 재밌게 융합한 작품을 선보인 김용기에게 돌아갔고 사휘 청두무후사 박물관장님의 시상이 이어졌다.
이번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컷팅식에서는 중국, 한국 귀빈 13분이 무대에 올랐고 청두시 문화국 주수희 국장님의 선포 아래 일제히 컷팅이 이루어졌다. 컷팅식을 마친 귀빈들은 청두관광서울체험센터에 들려 제막을 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 됐다.
이번행사를 주최한 청두문여그룹에서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삼국여행상품 및 새로운 여행코스 상품을 홍보하고 많은 한국여행객이 청두시를 여행목적지로 선택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두관광서울체험센터는 종로구 관철동 덕산빌딩 1층에 있으며 청두시 무후사, 콴자이샹즈 등 주요 관광자원들을 미리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