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기업 디링크코리아가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는 유무선공유기 `DIR-605L`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무선공유기 `DIR-605L`은 장소에 관계없이 3G, LTE, 와이파이 등 인터넷망을 통해 스마트기기로 공유기에 접속 가능하다. 스마트기기에 마이디링크(mydlink)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공유기에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의 침입을 탐지, 차단한다. 공유기와 연결된 기기 실시간 웹 서핑 기록을 스마트기기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사용을 제한할 수 있어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외부에서도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은 802.11n에 최적화된 2개의 5데시벨 안테나로 폭넓은 무선범위를 보장하며 최대 300Mbps의 무선속도를 지원한다. 이후 출시되는 디링크 `L시리즈` IP카메라와 연결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스토리지(L시리즈 NAS)도 연동된다.
`DIR-605L`은 2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3만5000원으로 자세한 제품 문의는 디링크 고객센터 홈페이지(www.mydlik.co.kr)와 전화(02-2028-1810)를 이용하면 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