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EDCF/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체는 수은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터넷진흥원, 환경산업기술원,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유관 산업별 강점을 살려 국내 중소기업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국제조달 수요를 적극적으로 활용에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심섭 수은 부행장과 조윤홍 인터넷진흥원 실장 등 각 기관 대표는 이날 오전 수은 본점에서 협의체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