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허브 육성센터` 13일 부산서 문열어

`글로벌 데이터허브 육성센터`가 1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에 개소했다.

센터는 지식경제부와 부산시 지원 아래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시범단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시범단지 구축사업을 전담하며 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해외투자유치, 클라우드 엑스포 및 클라우드 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데이터허브육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삼문 부산정보기술협회장, 지석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서성일 지경부 정보통신산업과장,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글로벌데이터허브육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삼문 부산정보기술협회장, 지석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서성일 지경부 정보통신산업과장,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센터는 165㎡ 규모에 프로젝트 지원실, 테스트베드실, 오픈 스마트 오피스 공간과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시범단지 홍보관 등을 갖췄다.

센터 운영을 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관련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 지역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시 산업정책관은 “부산은 일본과 중국 사이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센터 개소는 부산이 아태 지역 데이터 허브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