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식경제부 주관 `201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전법훈 인터넷보안연구소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는 촉진대회는 기술혁신으로 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관계자를 격려하는 행사다.
전 소장은 정보시스템에서 발생하는 각종 보안 침해사고의 신속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보안관리플랫폼을 개발했다. 공공·금융·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한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00년 이글루시큐리티 입사 후 총 13건의 통합보안관리플랫폼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데도 기여했다. 전 소장은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의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과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