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리프트`를 49레벨까지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트라이온월드(대표 라스 버틀러)가 개발한 리프트는 여러 명이 함께 힘을 합쳐 던전을 클리어하는 레이드 던전과 다양하고 방대한 규모의 이용자 간 대결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다. 이용자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 가능한 `소울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와 탄탄한 게임성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리프트는 지난해 북미 게임상 7관왕에 오르며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에는 올해 상반기 30일 이용권을 1만9800원에 판매하며 정식서비스를 시작해 정통 MMORPG 이용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0일부터 리프트 캐릭터 최고 레벨인 49 이하 계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무런 제약 없이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리프트만이 가지는 정통 MMORPG의 재미를 더 많은 이용자와 함께 느끼고 싶어 이번 49레벨 무료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리프트가 북미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된 이유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직접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20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