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삼성전자와 애플이 최신 제품을 각각 추가 제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폰5`, 애플은 삼성전자 `갤럭시S3`를 비롯해 갤럭시 노트 최신 제품 역시 각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추가 소송을 추진해왔다.
세너제이 연방법원 폴 그루얼 판사는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아이폰5를, 애플은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젤리빈을 추가 제소하도록 허용했다.
지난 8월 24일 미국 배심원 평결이 나온 재판과 별개로 진행되는 건이다. 이 건은 2014년에 판결날 전망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