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이 전자제품 전문점 `전자랜드`의 온라인 전용관을 오픈했다. 회사는 최근 무이자 할부, 제휴카드 할인 행사 등으로 늘어난 온라인 전자제품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전자랜드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 전용관`에서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기존 폐가전 제품은 전량 무료 수거한다. 지정일 배송을 원할 경우 따로 문의하면 된다.
G마켓과 옥션은 향후 전자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고 전자랜드가 제공하는 혜택까지 더해 자사 쇼핑몰의 전자제품 구매가 더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오는 28일까지 입점 기념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총 10일 동안 카메라, 외장하드, 휴대폰케이스, 히터 등 인기 전자제품을 하루 한 품목씩 최대 66%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23일까지 전자랜드 입점 기념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주철 G마켓 사업기획실장은 “전자랜드 전용관 입점 기념으로 할인쿠폰 증정 및 특가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인터넷몰의 가격 경쟁력 부분과 전자랜드의 전자제품 전문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