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16회 금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계, 정부, 학계에서 500여명이 금형 산업 발전을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순황 이사장은 “올해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금형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며 “향후 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으로 국내 금형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행사에서는 국내 금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섭 컴윈스 대표가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부터 7년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금형 산업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자동차 금형 전문 업체인 에스아이티 전제중 대표는 신기술 개발로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국내 금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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