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뮤직어워드 빛낸 한류, 싸이 옆에 갤노트2

지난 주말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의 화제는 가수 싸이의 피날레 공연이다. 하지만 화제의 주인공은 싸이뿐 아니다. 시상식 내내 무대를 지킨 갤럭시노트2도 화제의 주인공 중 하나다.

아메리칸뮤직어워드 빛낸 한류, 싸이 옆에 갤노트2

19일(현지시각) 매셔블, 기즈모도, 폰아레나닷컴 등은 런 안드로이드 테크 웹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하며 AMA 시상식이 봉투에서 수상자의 이름 적힌 카드를 꺼내며 호명하는 전통을 없앴다고 전했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한 것은 갤럭시노트2.

AMA의 MC와 발표자들 손에는 갤럭시노트2가 들려 있었으며 시상식 내내 수상과 관련된 정보와 참석자들 현황을 갤럭시노트2로 확인했다. 영상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아폴로 안톤 오노와 배우 케리 워싱턴이 갤럭시노트2를 사용해 린킨파크를 호명하는 모습이 보인다.

폰아레나닷컴은 “삼성전자의 대단히 현명한 마케팅”이라고 전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