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22일 `2012 청년창업 페스티벌` 개최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역 청년창업 활성화와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 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22일 광주TP 가전로봇센터에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청년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창업지원사업으로 성공한 우수 창업자들에 대한 시상과 우수창업보육인 표창, 성공한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하는 창업콘서트, 창업지원기관들과 창업지원 상담, 중국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개그맨 이봉원씨를 초청해 좌충우돌 창업실패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업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TP는 지난 2010년부터 청년창조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49건의 예비창업자를 선정,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지역내 12개 창업보육센터와 연계해 청년창업자들에게 시제품제작 지원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등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광지역에서 성공한 창업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성공창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