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본사와 27개 지역본부·지사의 긴급출동체계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도 강화하고, 임원진의 현장방문·점검도 확대한다.
정부와 지자체 합동점검 지원, TV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동절기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가스보일러 사용 급증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 높아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가스사고 위험 발생시 `119` 또는 `1544-4500`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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