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는 `삼천리 도시가스 고객장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연료에서 도시가스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특화됐다. 공개입찰을 비롯해 업종별 시공사례, 시공상담, 우수시공사 소개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삼천리는 이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시가스 연료전환을 원하는 고객에게 쉽게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우수한 시공사를 직접 선택하고, 시공사는 수주영업 방법을 다양화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삼천리는 고객들이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수의 시공사로부터 견적을 받아,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합리적인 비용과 경쟁력 있는 시공을 통해 만족도가 올라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이 현재 영업용 중 도시가스 전환을 고려하는 요식업소들이 주요 대상으로 맞춰져 있지만, 향후 전체 용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삼천리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이번 달 안에 출시 예정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